34기 어린이환경학교 첫 시간이었습니다.
서귀포패류화석산지에서 만난 180만 년 전 조개 화석과 지층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의 시간을 배우는 살아있는 교과서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은 화석을 관찰하며 “진짜 조개 껍질이에요?” 하고 감탄하거나, 지층을 손으로 가리키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등 적극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주었습니다.
가까이 더 가까이 살펴 보기~!
아이들이 수집한 '오늘의 봄'입니다.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고, 귀로 들어보고, 냄새도 맡아보고 맛도 보고(보리수 열매, 유채꽃, 청미래 덩굴도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맛 보았답니다)오감을 사용해 새섬을 둘러 보았습니다.
가까이에서 보고, 궁금해 하고, 아끼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환경을 지키는 첫 걸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