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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30기 어린이 환경학교 "화산섬 제주의 동굴" [어린이환경학교] 2021.04.28 | 관리자

제주환경운동연합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던 "어린이 환경학교"가 올해로 30살이 되었습니다.
30기 어린이 환경학교는 '촘말로 귀허고 곱딱한 화산섬 제주의 보물을 찾아서' 1회차는 동굴이 주인공입니다.
1회차는 입학식이 운영되기 때문에 탐방장소를 많이 옮겨다지 않고 선흘곶자왈 일대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올해 안전하고 행복한 프로그램으로 기억되기 위해 아이들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한 날이죠^^
날씨가 바람이 불어 좀 쌀쌀했지만 놀기에는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선흘반못에서 습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습지생물을
관찰하고 반못옆 선흘 4.3위령탑을 짧은 묵념을 하고 반못굴로 이동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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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못굴은 영화 지슬의 찰영장소이기 합니다.
          실제 지역주민들이 피신했던 굴은 아니지만 외부로 노출되어 있어 아이들이 제주의 동굴이 어떤 모습인지 체험하기에 좋은 곳이었습니다.
          선흘곶자왈 지하에 수없이 많은 갈래로 나뉘어져 얽혀있는 제주의 동굴을 이야기하고 거문오름에서 터져나온 용암이 흐르는 모습을 상상하기도 하면서 신비로운 제주의 땅을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동굴에서 뛰노는 친구들도 있고 선생님 옆에 앉아 조근조근 자기 이야기를 하는 친구들  첫날의 어색함은 별로 없었습니다.
          빌레바닥에 모둠별로 동백각두와 열매를 이용해서 브로치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브로치를 만들면서 아이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 친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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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학식 놀이장소로 이동하면서 도틀굴을 들려 생생한 그날의 기억을 들어보고 동백동산 탐방로를 거쳐 오후 점심장소로 이동했습니다.  
                     
                      오후에는 어린이 환경학교가 올해 항상 지니고 다닐 현수막을 만들고 밧줄놀이, 한뼘술래잡기등 서로 친해질 수 있는 생태놀이를 진행해보았습니다.
                      첫날이라 이동하고 탐방하기 보다는 서로 좀 친해지는 시간으로 운영하였습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안
                      하루종일 너무 뛰어서 반이상은 숙면을 취했답니다 ^^
                      5월은 청보리가 넘실대는 가파도로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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