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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어린이 환경학교 첫번째 이야기 - 제주의 용천수를 찾아서 [어린이환경학교] 2022.04.19 | 관리자

물과 불이 만든 화산섬 제주, 첫번째 이야기 - 제주의 용천수를 찾아서

어린이 환경학교가 시작되었습니다^^
첫번째는 환경학교의 주제이기도 하죠~ 제주의 용천수를 탐방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제주에는 660여개의 용천수가 분포하고 대부분 해안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중 용천수가 풍부하기로 이름난 조천리 마을이 오늘의 탐방지 입니다.

대섬입구에서 내려 용천수 탐방의 시작점으로 이동합니다.
날씨가 우리를 도와주었습니다^^
푸르른 바다색깔도 아름답고 적당히 따가운 햇살도 마을을 쏙쏙 누비기에는 더없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조천리 용천수 탐방에 앞서 안내판에 앞에 모여 용천수에 대한 설명을 나누고 첫회이니만큼 서로 이름을 익히는 차원에서 우리모둠이름외우기 부터 미션이 시작됩니다.
역시 5,6학년 모둠이 가장 빠르네요~

뒤이어 4학년~3학년 모두 미션에 성공하며 모둠 선생님과 출발하였습니다.

아이들이 어떤 미션을 수행했는지 궁금하시나요??
혹시 조천을 방문하신다면 한번 시도해심이 ㅎㅎ
미션을 마무리하고 가장 먼저 도착한 팀은 당연히 5,6학년 팀이겠죠? 연북정에 올라 멀리서 오고 있는 동생들을 기다립니다. 그리고 곧 도착한 동생들과 합체!!

미션을 점검하고 허기진 아이들을 데리고 만세동산으로 이동했습니다.
환경학교는 느리더라도 가능하면 걷기 때문에 3학년 친구들은 조금 힘들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맛난 점심을 먹고 올해 우리와 함께할 환경학교 현수막을 나누어서 만들었습니다. 누구하나 빠지지 않고 정말 열심히 해주어서 선생님들 모두 감격 ㅠㅜ
무슨 말을 적었는지 보이실까요??
31기 어린이 환경학교 화이팅!! 입니다~
<부모님을 향해~~~ 사랑해입니다>

마지막 시간은 다함께 놀아보는 "동동 동대문을 열어라" 시간입니다.
서로 얽힌 팔들을 손을 놓지 않고 풀어보는 시간이죠. 서로 손을 놓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팔이 좀 아팠을 수도 있겠지만 사진에 나오는 것처럼 엄청 즐거워했으니 걱정마세요 ㅋㅋ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해보는 환경학교 친구들!!
마지막으로 다같이 하늘을 보고 마무리 합니다.
이번 31기 친구들은 서로 스스럼없이 어울려 노는 것이 특징입니다. 첫째 날은 활동하는 동안 숙쓰러워 겉돌기도 하고 그런 친구들도 있고 하는데 특이하게도 올해는 고학년 친구들의 지도하에 쉬는시간도 그냥 보내지 않고 놀더라구요.
선생님이 딱히 필요하지 않은듯합니다~~ ㅎㅎ
5월은 청보리가 넘실대는 가파도로 갑니다.
매번 날씨와 코로나 때문에 실패하곤 하는데 올해는 가능할 것 같아요!!
하루빨리 마스크를 벗고 환하게 웃는 아이들을 볼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달에 건강하게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