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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글로벌 환경리더 양성 사업 - 싱가포르 [공지] 2022.12.05 | 관리자







2022 글로벌 환경리더 양성교육 성황리에 마무리

제주지역 중학생 및 대안학교 학생들 대상 해외 환경교육 진행

싱가포르의 물정책과 도시계획 직접 배우는 기회를 통해 환경인식 제고에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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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환경교육센터는 지난 202211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제주도내 중학생과 대안학교 학생 53명을 대상으로 ‘2022 글로벌 환경리더 양성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올해 처음 시도된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공동주최하고 ()제주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한 사업으로 도내 전체 중학교와 대안학교에서 학교별 각 1명씩을 선발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해외 선진지를 방문하여 관련 시설을 견학함으로써 해외 선진사례를 직접 체험해 이를 통해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나아가 친환경 정책에 대한 견문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되었다. 올해는 싱가포르 현지에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싱가포르의 세계문화유산과 지속가능한 도시정책,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과 순환정책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가장 오래된 정원으로 싱가포르 최초의 유네스코 문화유산 지구로 지정된 보타닉 가든을 견학하였으며 싱가포르의 지속 가능한 도시계획을 확인할 수 있는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 내 도시계획 전시장을 직접 찾아 싱가포르 도시계획의 변천사를 직접 배우는 기회도 가졌다. 또한 생활하수 재생·변화 정책인 NEWater의 핵심시설인 베독 뉴워터 팩토리를 직접 견학하여 물이 부족한 싱가포르가 단 한 방울의 물까지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리고 소중하게 활용하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한 서귀포여자중학교 3학년 안지효 학생은 싱가포르도 우리나라처럼 식민지배와 침략을 받은 나라로 독립 이후 자원이 없음에도 단기간의 경제성장을 이뤄 선진국으로 발돋움한 나라여서 관심이 많았는데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을 방문해서 싱가포르가 어떻게 지금에 이를 수 있었는지를 확인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부족한 녹지를 채우기 위한 다양한 시도와 노력도 굉장히 인상 깊었는데 제주에서도 이와 관련한 다양한 공부와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이번 교육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도내 청소년들의 환경보전 인식제고와 선진사례와 정책에 대한 견문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미래세대가 제주의 환경보전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

 

2022. 12. 05.

 

제주환경운동연합 부설 전문기관